아티클

[광주매일신문] 1930년대 양림동 ‘모던광주’로 예술여행 떠나요

2019-11-09 | 첨부파일 : 555\'.jpg

1930년대 양림동 ‘모던광주’로 예술여행 떠나요


다음달 2일 올해 마지막 ‘1930양림쌀롱’
연극·음악·토크·투어·전시 등 프로그램 다채
정밀아·우물안개구리…젊은 예술인 총출동
KT&G상상유니브전남 ‘상상델루나 in 양림’



1930년대 양림동의 모습을 테마로 열리는 축제인 ‘1930양림쌀롱’이 다음달 2일 올해 마지막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양림쌀롱’ 공연 프로그램.


광주 근대문화유산의 보고인 양림동에서 매년 펼쳐지는 문화예술축제 ‘1930양림쌀롱’이 올해 마지막 무대를 펼친다.

지역문화진흥원과 ㈜쥬스컴퍼니가 주관하는 ‘1930양림쌀롱’은 다음달 2일 양림동 일원에서 열린다.

‘1930양림쌀롱’은 광주의 근대(1930년대)를 소재로 음악, 연극, 전시, 마켓,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양림동 전역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축제다. 올해 1930양림쌀롱은 근대예술여행 거점 양림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마을주민, 상인,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선보였다.

올해 마지막 행사를 맞아 지난 1년간 호응을 받은 대표프로그램과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데, 지난해 전국오월창작가요제에서 ‘무명’이라는 곡으로 대상을 수상했던 아티스트 정밀아의 무대를 눈여겨볼만 하다.


사진은 ‘1930양림쌀롱’ 포스터(왼쪽)와 ‘모던걸’, ‘모던보이’로 분장한 참가자들의 모습. /1930양림쌀롱 제공


이밖에 각양각색의 카페에서 차(茶)와 함께 음악공연을 즐길 수 있는 ‘쌀롱콘서트’를 비롯, ‘연극1930모단걸다이어리’, ‘모던의상대여’, ‘양림빵지순례’, ‘미스터노바디쌀롱’ 등 양림과 광주의 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정겨울 기자
‘예술가(家)의 시간’은 예술여행도시 광주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이다. 양림쌀롱에서는 광주공예명장의 아틀리에에서 나전칠기 팬던트를 만들어볼 수 있는 전통공예체험을 비롯해 갤러리고철(정크아트), 한희원미술관(캔버스회화체험), 메종드떼(홍차드로잉체험), 이강하미술관(단청그리기체험) 등 다양한 공간에서 각양각색의 예술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각 프로그램은 사전신청 및 현장신청을 통해 참가 가능하다.

특히 KT&G 상상유니브전남팀이 협력한 뉴트로페스타 ‘상상델루나 in 양림’도 (구)은성유치원에서 함께 열린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양림동의 역사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스탬프투어와 함께 라탄공예, 화훼공예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 양림쌀롱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특별공연이 진행된다. 대학생이라면 상상유니브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MBC음악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범진’의 무대, ‘정율성음악축제’에서 정율성의 음악을 새롭게 재해석했던 ‘우물안개구리’가 근대광주의 감성을 담은 무대를 다시 한 번 준비한다. 이밖에도 임예송, 바닥프로젝트, 윈디캣 등, GIMjazzband, 별이삼우물정 등 젊은 아티스트들이 마련한 특별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정겨울 기자
2019. 10.30. 18:06
http://www.kjdaily.com/read.php3?aid=1572426364488455006